충남 계룡산 등산코스 소요시간 (보광암 – 관음봉 최단코스 정보)

오늘은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충남 계룡산 등산코스에 대한 포스팅이 있겠습니다.

왕복 3시간 최단 코스인 보광암을 들머리로 시작하는 코스에 대한 정보와 소요 시간 등 여러 자세한 정보를 다루어 보겠습니다.

충남 계룡산 등산코스

충남 계룡산 등산코스

  • 계룡산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.
  • 정상은 관음봉이 아닌 천황봉 (계룡산 등산코스로 검색을 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관음봉 코스, 하지만 계룡산의 정상은 천황봉입니다. 하지만 천황봉은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.)
  •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.

관음봉 최단시간 등산 코스

보광암 – 등운암  – 연천봉 – 연천봉고개 – 관음봉(정상) – 연천봉고개 – 고왕암 – 보광암

들머리 주소





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63

개인 자차로 이동할 시 보광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신원사부터 올라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.

네비를 찍고 도착하면 보이는 보광암 주차장입니다. 이른 시간에 가니 자리가 많이 있었지만 하산을 했을 당시 (12시 – 13시) 에는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.

절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.

소요시간, 난이도, 이동거리

  • 이동거리 : 6.5 Km
  • 소요시간 : 3시간 10분
  • 난이도 : 중 (하산 시 연천봉이 아닌 고왕암 방향으로 오셔야 오르막길을 피할 수 있습니다.)

등산 경로 및 이정표 정보

보광암 주차장에서 보이는 화장실 좌측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.

등운암 이정표를 따라 쭉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. (09:00 등산 시작)

입산 시간은 하절기(4월 – 10월) : 04:00 – 17:00, 동절기(11월 – 3월) : 05:00 – 15:00 입니다.ㅊ

초입 흙길을 지나 두번째 이정표입니다. 길이 나뉘는 구간은 아니니 등운암,연천봉 방향으로 쭉 가주시면 되겠습니다. (09:10)

산행을 시작한지 20분쯤 지나 데크계단을 만났습니다. 잠시 숨을 고르고 올라가줬습니다.

그 날은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살짝 어지러움이 있었네요! 몸이 안좋을 땐 꼭 휴식!!



데크계단을 지나면 바로 험난한 돌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발목 부상에 주의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첫 전망이 보이는 장소를 지나면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요, 어디로 가더라도 길은 한 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둘 중 아무곳이나 가셔도 상관없습니다.

좌측은 완만한 흙길이라고 보시면 되고, 우측은 좌측보다는 경사가 있고 험하지만 거리는 짧은 돌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09:50  

데크계단 공사가 있을 예정으로 보입니다!

등운암을 내방하는 사람들과 등산객을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.

10:00

등운암에 도착하였습니다. 보이는 이정표에서 좌측 돌길을 따라 이동해줍니다.

다른 산들에 비해 멋진 소나무가 많이 보였습니다.

10:10 

데크가 보이는 저 곳에서 백패킹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.

100대 명산을 전부 등반한 다음에는 백패킹에 도전해볼까 합니다.

10:20 

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바로 출발했습니다.

10분쯤 지나니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에 가기 전 빠지는 길이 있었는데

헬기장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.

헬기장 옆 쪽으로도 길이 있는지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.

5분 정도 지나 연천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.

이때부터 등산객들이 하나 둘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
쉼터에는 평상 하나와 벤치가 있었습니다.

이곳에서는 감사 방향이 아닌 관음봉 방향으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.

쉼터와 관음봉으로 가는 방향의 길 사진입니다.

관음봉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길이 위 사진처럼 두 갈래로 나옵니다. 이곳에서 저는 좌측으로 가줬습니다.

이곳도 아까 초입 부분과 마찬가지로  어디로 가든 길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.

자세히 보시면 우측 아래에도 길이 있었습니다.



지금은 단풍이 많이 물 들었지만 저 당시에는 햇빛을 많이 받은 부분만 빨갛게 물든 모습입니다.

10:40 

오면서 이 길이 맞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걸었던 것 같습니다. 근데 맞습니다..!

관음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
긴급재난 안전쉼터라는 공간도 있었습니다. 지게와 구급약품 등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.

관음봉에 도착했습니다. 다른 등산객분들은 다른 곳에서 올라오셨는지 정상에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.

11:00

관음봉 사진입니다. 줄이 꽤 길어서 기다렸다가 찍었습니다.

이 외애도 관음봉에는 전망포인트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. 관음봉 표시석을 뒤로 하게 되면 마을이 보이는 전망이 있고

반대편으로 조금 내려오면 아래와 같은 사진의 전망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.

단풍이 많이 물들때 봐도 너무 멋있을 것 같았습니다.

충남 계룡산 등산코스

저는 이런 전망을 보는 재미로 등산을 하는 것 같아요 날씨까지 좋으면 더할 나위 없는..!

휴식을 충분히 해준 뒤 하산을 합니다. 올라 올때 보였던 데크에서 등산객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.

중학교 초등학교 때 소풍가서 도시락 먹는 느낌일 것 같아요.



11:40

신원사 고왕암 방향으로 내려와 줍니다.

연천봉  방향으로 갔다면 오르막길로 인해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.

고왕암 방향은 데크계단 내리막으로 비교적 편하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.

내려오시다 보면 고왕암과 신원사가는 방향으로 나뉘게 되는데 저는 자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차가 보광암에 있어 고왕암 방향을 통해 보광암으로 이동했습니다.

이 길을 보니 보광암에서 연천봉이 아닌 고왕암에서 연천삼거리로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.

이렇게 무사히 안전하게 충남 계룡산 산행을 마쳤습니다.

여러분들이 산행을 하며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돼었으면 좋겠네요.

그럼 모두 안전 산행하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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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우리나라 여러 산들을 다니며 기록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.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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